위젯에서 멈춘 순간을, 앱에서도 그대로
홈 화면의 작은 위젯에 아이 사진이 나타납니다. 잠깐 눈이 머물고, 그 아래 한마디를 읽습니다. 조금 더 보고 싶어서 앱을 열었는데 다른 사진이 보이면, 방금 마음이 머물렀던 순간을 다시 찾아야 했어요.
작은 위로 v1.4.0에서는 홈 화면 위젯을 탭하면 같은 사진과 문구가 앱의 첫 카드로 열립니다.
우연히 만난 뒤에는, 그대로 이어서
작은 위로는 사진과 기록을 순서대로 정리하기보다 뜻밖의 순간에 다시 건네고 싶었습니다. 오래된 사진이 오늘 더 큰 위로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.
그 우연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. 다만 위젯을 눌렀다는 것은 그 순간을 조금 더 보고 싶다는 선택입니다. 앱에서도 새로운 사진을 고르기보다, 사용자가 고른 그 사진부터 보여주는 편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했어요.
다시 찾는 수고를 줄이는 일
아이 사진을 보는 짧은 시간에 별도의 메뉴를 배우거나 사진을 다시 찾을 필요는 없었으면 합니다. 위젯에서 눈에 들어온 사진이 앱에서도 이어지고, 홈 화면으로 나갔다가 같은 위젯을 눌렀을 때도 사진을 볼 수 있도록 다듬었습니다.
조금 더 보고 싶으면 그대로 보고, 다른 순간이 궁금하면 카드를 넘기고, 한 줄을 남기고 싶으면 위로 스와이프합니다. 사진을 보러 들어온 마음이 다른 화면 전환에 끊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번 업데이트의 방향이었습니다.
순간을 바꾸지 않고
기록에 담아 둔 사진도 위젯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. 앱에서 이어 본다고 저장된 글이나 날짜가 바뀌지는 않아요. 새 권한이나 회원가입 없이, 기기에 남아 있는 순간을 다시 바라보는 동작만 연결했습니다.
잠깐 멈춰 본 사진 한 장을 앱에서도 그대로. 작은 위로가 그 짧은 시간을 조금 더 편하게 이어 주었으면 합니다.
자세한 변경 사항은 v1.4.0 릴리스 노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